전문건설공제조합, 르완다에 교육용 기자재 기증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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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4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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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르완다에 교육용 기자재 기증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필경재에서 열린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에서 클로뎃 이레레 르완다 교육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르완다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교 교육용 기자재를 기부했다.

전문조합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필경재에서 이를 위한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재 이사장, 박성진 전무이사 등 전문조합 임직원과 클로뎃 이레레 르완다 교육부 장관, 지미 가소레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잭 엔가람베 르완다 인프라부 도시화주택국장, 클라우드 간자 주한르완다대사관 참사관, 장 클로드 카라옌지 크리스탈벤처스 대표이사(CEO), 알렉시스 카부토 쉐마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르완다 현지 교육 인프라 개선 지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진행됐다는 게 전문조합 측 설명이다.

앞서 전문조합은 물품 기증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자칠판, 필기도구, 미술용품, 체육용품, 음악용품, 영문서적 등 교육용 완구와 유아용 의류 6200점을 확보했다. 이 기증품들은 르완다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르완다 현지 학생들에게 임직원과 함께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문조합은 르완다와 인프라 개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현지 건설교육 인프라 개선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조합은 이날 기증식에 이어 르완다 정부와의 인프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인프라부·교육부 장관 초청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는 전문조합과 르완다 정부의 건설산업 및 건설인력 양성 협력관계 심층 강화 및 한국 건설사의 르완다 진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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