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풍자, 어머니를 떠나보내던 순간을 털어놓으며 “죄책감같아”

싱글리스트
|
2024.05.26 오전 01:03
|

‘전참시’ 풍자, 어머니를 떠나보내던 순간을 털어놓으며 “죄책감같아”

‘전참시’ 풍자가 출연했다.

사진=MBC
사진=MBC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0년만에 어머니를 찾아뵙는 풍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20년만에 어머님을 찾아간 풍자는 담담하게 과거를 회상했다.

풍자는 “그냥 남들과 같을 줄 알았지 나도 엄마가 학교 졸업식 와서 축하해주고 사진찍고 자취하면 엄마가 반찬해줄줄 알았고 평범한것들이 당연한 줄 알았거든”이라고 말했다.

풍자는 “어릴때 우리집이 잘살았거든 근데 엄마가 사기를 당한거야 당했는데 그걸 1년동안 말을 안한거지 아빠한테도 누구한테도”라며 “사기를 당해서 죄책감에 1년을 말을 못한거야 엄마가 그러다 아빠가 알게된거지 그래가지고 얼마나 많이 싸웠겠어”라고 말했다.

“그날도 부부싸움을 하기 시작한거야 동생들 데리고 들어가 있었지 깨서 보면 싸우고 있고 깨서 보면 엄마가 울고 있고 그러다 아빠가 집 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풍자는 “아 그냥 또 이런 상황이구나 그랬는데 그때 우리 엄마가 농약을 먹은거야”라며 “그걸 알고나서 엄마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잠이 완전 깼거든”라고 당시를 털어놨다.

풍자는 “그때 약간 그런 죄책감이 생겼던거 같아 내가 그때 잠만 안 잤더라면 내가 말리기라도 했다면 이런일이 있었을까”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