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렇게 오래 됐다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연예계 장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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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오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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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렇게 오래 됐다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연예계 장수 커플

“결혼 소식은 언제쯤?”
흔들림 없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장수 커플
출처 : 수영 인스타그램 (좌) / 정경호 인스타그램 (우)

연예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이슈는 역시 연예인들의 연애와 관련된 소식일 것이다.

당당하게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열애하는 연예계 커플들은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흔들림 없이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에는 누가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

12년차 연인이자 소울메이트, 구교환♥이옥섭

장수 커플
출처 : 소속사 제공 (좌) / 뉴스1 (우)

배우 구교환은 2006년 연극배우로 데뷔하고 2008년 단편영화 ‘아이들’에 출연한 이후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활약해 왔다.

구교환은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에서 메인 빌런 서 대위 역할을 연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영화 ‘모가디슈’, 드라마 ‘D.P’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개성파 배우 구교환은 영화 ‘메기’로 잘 알려진 이옥섭 감독과 11년째 열애 중이다.

이옥섭은 ‘4학년 보경이’, ‘걸스온탑’ 등의 단편 영화들을 제작하며 인지도를 쌓은 감독으로, 영화 ‘메기’로 첫 장편 영화 데뷔를 했다.

영화 ‘메기’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독립영화임에도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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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두 사람은 같은 서울예술대학교 출신으로, 이옥섭의 졸업 작품에 구교환을 캐스팅하면서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후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금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받는 소울메이트와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 연인인 두 사람은 언론 매체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으며, 항상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구교환, 이옥섭 커플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2x9HD]구교환X이옥섭’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두 사람.

현재 구교환은 배우 이제훈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탈주’의 개봉을 7월에 앞두고 있다.

번복 끝에 열애 인정한 13년차 커플, 정경호♥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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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영 인스타그램 (좌) / 정경호 인스타그램 (우)

두 번째 연예계 장수 커플은 12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다.

교회 모임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둘 다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로 급속도로 친해졌다.

이후 교제를 시작했으나, 정경호는 수영과의 열애설에 휩싸일 때마다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수영의 존재를 숨기려고 했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활동하고 있는 수영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까 봐 일부러 ‘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하며 수영과의 열애 사실을 숨기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2014년 끝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 교제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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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경호 인스타그램 (좌) / 수영 인스타그램 (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언급을 굳이 피하려고 하지 않으며, SNS에서 장난스러운 댓글을 주고받기도 하며 대중들에게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월에는 호주 시드니를 함께 여행하는 정경호와 수영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최근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타로맨스’ 등의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줬다.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 보여줄 예정이다.

투병 생활 함께 견디고 9년째 열애 중, 김우빈♥신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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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우빈 인스타그램 (좌) / 신민아 인스타그램 (우)

마지막으로 소개할 연예계 장수 커플은 김우빈과 신민아로, 두 사람은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9년째 열애 중이다.

브랜드 광고에 모델로 함께 출연한 김우빈과 신민아는 그 인연을 계기로 친분을 이어오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서로에 대한 언급을 극히 아끼는 커플이지만, 두 사람의 연애 전선에는 전혀 이상이 없어 보인다.

특히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한 김우빈의 통원 치료를 신민아가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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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우빈 인스타그램 (좌) / 신민아 인스타그램 (우)

관계자는 “힘들 수 있는 상황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며 통원 치료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을 이야기한 바 있다.

2년 6개월 간의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김우빈은 2019년 무사히 복귀했으며, 김우빈과 신민아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3월 신민아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의 촬영 현장에 김우빈이 보낸 커피차 인증샷이 올라오며 여전히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현재 신민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을 촬영하고 있으며,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무도실무관’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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