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 논란에… “말하지 않는 게 최선”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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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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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 논란에… “말하지 않는 게 최선”

배우 류준열이 최근 혜리와의 연인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채 한소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이른바 ‘환승연애’ 논란 등에 대해 “답변할수록 추측이 더 생길 것 같았다”며 앞으로도 침묵할 것을 밝혔다.

배우 류준열이 5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류준열이 5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 공개를 기념해 기자들을 만난 류준열은 지난 3월 한소희와의 열애설 직후 벌어진 논란과 결별, 환승연애 의혹, 그린워싱 등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전했다.

류준열은 “(사생활에 대해) 제가 일일이 다 이야기를 한들 새로울 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며 “제 의도와 상관없이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과 억측에 대해 “답변하면 할수록 오히려 추측이 더 많이 생길 거로 생각했다”며 “애초에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은 올해 3월 한소희와 열애 중이라는 언론 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승연애’ 논란이 일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혜리와 결별 후 한소희를 알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계속됐고, 이후 한소희와 결별했다.

이후 그는 ‘그린워싱’ 논란에도 직면했다. 류준열이 기후 변화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오래 참여해 왔으나 정작 환경을 파괴하는 골프 애호가라는 지적이 나온 탓이다.

류준열은 이에 대해 “제가 받은 사랑을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자연스럽게 제가 좋아하는 환경을 뒤의 친구들(후대)에게도 남겨주고 싶다는 바람에서 여러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제가 좋은 이미지를 갖고 싶어서 욕심을 부린 것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는 초심으로 돌아가 눈에 보이는 말과 행동을 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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