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4년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개최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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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오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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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4년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을 비롯해 UNEP(유엔환경계획), 사단법인 에코나우,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진흥원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UN 생물다양성유스포럼’ 자리를 마련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가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고 알렸다.

포럼 공식 주제는 ‘생물다양성과 자연기반해법’이다. 청소년 관점에서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 대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4일 ‘2024년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산림교육전문가와 나무의 수피를 관찰하는 생태탐사 △청년 멘토와 생물다양성 손실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자연 기반 액션플랜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스케이프’ (Soundscape)다.

진흥원은 “숲이 지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함께 실천한다”고 알렸다.

남태헌 진흥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중요성을 깨달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는 미래세대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2024년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을 진행한다. 사진은 2024년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에 참여한 참가자 단체사진이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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