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식] 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 케이-컬처박람회 국제적 성장 지원 약속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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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오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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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식] 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 케이-컬처박람회 국제적 성장 지원 약속

천안_케이(K)-컬처박람회_개막식
천안_케이(K)-컬처박람회_개막식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에서 열리는 케이(K)-컬처박람회를 국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케이-컬처박람회 개막식에서 “긴 세월 응축된 천안의 문화가 이제는 젊음을 더해 전세계로 뻗어 나가며 ‘문화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저는 케이-컬처박람회가 한류를 선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와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세계박람회를 통해 발전을 거듭했던 것처럼 천안 역시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천안 케이-컬처박람회를 ‘세계박람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박람회는 ‘글로벌 케이(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케이-문화의 무한한 가치 △케이-역사와 케이-컬처 △케이-컬처의 긍정적 기능 3가지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영향력, 지속 가능성과 다면적인 특성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또한, 웹툰, 푸드, 뷰티, 패션부터 케이팝에 이르기까지 문화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전시해 산업 확장성의 가치도 전달한다. 도와 천안시는 2027년 케이(K)-컬처박람회를 세계박람회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 발전 논의

도지사.대한건설협회_접견
도지사.대한건설협회_접견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건설협회 중앙회 및 충청권 회장단(충남·대전·충북)과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 등 도 관계 공무원,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중앙회장, 최길학 충남·세종시회장, 최문규 대전시회장, 유정선 충북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건설업 중소기업 육성 자금 경영 지원 확대 △적정 공사비와 공사 기간 확보 △대형 건설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 요청 △품질기술 인력 탄력적 운용 방안 마련 △선금 강제 지급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물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건설업계 실정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하고 과감한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적정 공사비 확보와 최저가 입찰제도 문제점 보완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등 건설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정부 건의를 강력 추진할 뜻을 밝혔다.
  
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발주량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지역발전의 핵심요소인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선8기 취임 첫해 380억 원 대의 지방도 예산을 1300억 원 규모로 3배 이상 확대하여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 지역사회 힘 모아 금연 실천 이끈다

금연사업_간담회
금연사업_간담회

충남도는 22일 예산군보건소에서 성공적인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2024년 금연사업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충남금연지원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관리 방안 안내, 금연 우수사례 공유 및 발표, 발전 방안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현재 흡연율은 22.2%로 전국(20.3%) 대비 1.9%p 높으며, 성인 남성 현재 흡연율도 39.8%로 전국(36.1%) 대비 3.7%p 높다.

이에 도는 일상에서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자 시군 및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 금연 사업 및 금연구역 관리, 지역사회 자원 활용·연계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협력 중인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지원 방안 등도 모색했다.

아울러 도는 올해 8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간접흡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시군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 ‘2024 가족인성 생애주기별 오감요리’개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충청남도에 있는 도내 만3세 ~ 초등 3학년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4월 20일(계룡), 27일(아산) 05월 11일, 18일(자연놀이뜰)에서 진행을 하였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아이와 보호자의 요리활동을 통하여 아이와 교감하고 배려와 협력, 존중의 인성덕목을 제공하려고 기획하였다.

노혜진 부원장(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인사를 통하여 “아이들의 인성은 부모로부터 시작한다. ‘생애주기별 오감요리’ 활동시간을 통하여 가족이 함께 요리활동을 하며 배려하고, 존중하며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 동안 참여했던 참여자들의 소감은 “ 자녀와 집에서 하기 어려운 요리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체험자의 소감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좋았으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우먼컨슈머 = 임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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