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 한눈에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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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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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 한눈에

131 [특허청 사진] 키프리스 플러스 메인화면
특허정보활용서비스 메인화면/특허청 제공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의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 2800만건이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 Plus·키프리스 플러스)를 통해 22일부터 개방된다.

특허정보활용서비스(plus.kipris.or.kr)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개방플랫폼으로, 국내·외 13개국 산업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 공보와 특허 행정정보 등 총 120종의 데이터 상품을 파일 또는 공개API(Open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하는 한·미·일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는 국내·외 특허 데이터에서 권리자 변동 이력과 최종 권리자 정보를 추출하고 표준에 맞춰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다.

기존에는 최종 권리자 정보만 제공돼 권리자 변경이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데이터 개방으로 특허의 국내·외 거래 등 이전 및 기술개발 동향을 쉽게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개방 수요가 높은 중국 특허공보에 대한 번역문 데이터와 한국형 혁신분류체계 분류코드(KPC) 데이터도 7월과 10월에 개방할 예정이다.

테이터 확대 개방과 함께 특허청은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코리아’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시대에 국가 경쟁력은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를 얼마나 다양하고 방대하게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기업 등 이용자들의 수요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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