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점자·촉각특수인쇄 전문기업 센시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 MOU’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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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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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점자·촉각특수인쇄 전문기업 센시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 MOU’

지난 21일 진행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왼쪽과 서인식 센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화페인트
지난 21일 진행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왼쪽)과 서인식 센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맞는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22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점자·촉각특수인쇄 전문기업 센시와 함께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화페인트와 센시는 향후 △센시 파주공장 내외부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색채계획 공동 수행 △지역 사회에 제공되는 컬러 문화 콘텐츠 공동 지원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색약자 지원 등을 협력한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은 고령자, 색약자 등 색각이상자가 컬러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맞춤형 컬러설계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개발해 홍성 노인복지시설에 적용했다. 이후 국립서울맹학교, 대구광명학교, 전북맹아학교 등 시각장애아동시설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제공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10일 컬러유니버설디자인 노하우를 담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위한 삼화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 저작권도 등록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전문기업인 삼화페인트는 노약자, 색약자, 시각장애인 등 컬러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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