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024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역대 최대 규모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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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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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2024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역대 최대 규모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국내 유일 중견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으로 올해 8회째다.

올해 박람회에는 50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 네패스, 삼익THK, 하나머티리얼즈를 포함해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등 첨단산업 부문의 100개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는 취업 전문 유튜버의 동기부여 강연, 인사담당자 토크쇼, 채용설명회 등 그동안 평이 좋았던 기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별 부스·현장 면접 부스 등 채용부스를 총 120개로 확대했다. 또 참여기업 DB에 기반한 ‘AI 챗봇 추천’, 구직자 이력 사항에따른 ‘현장 매칭관’, 기업의 장점을 소개한 ‘해시태그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중견련,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개막식에서 중견기업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중견기업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 이정식 고용부장관을 비롯해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 김준구 미래컴퍼니대표이사 등 중견기업인과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말에서 보듯, 내일을 살아갈 희망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의 출발점으로서 좋은 일자리는다른 무엇보다도 청년들을 응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편”이라며 “모든 청년들의 참신한 개성과 찬란한 역량이 중견기업의 또 다른도약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중견련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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