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서울 영등포구에 ‘희망의 숲 3호’ 조성…”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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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오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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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서울 영등포구에 ‘희망의 숲 3호’ 조성…”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

희망숲
한국수출입은행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희망의 숲 3호 준공식’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윤희성 수은 행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영등포구에 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윤희성 수은 행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3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의 숲 3호’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수은이 해당 사업을 위해 기탁한 1억원으로 이곳에 교목 10주, 관목 922주, 지피초화 192본 등을 새롭게 심었다. 이에 더해 수은 임직원 10여 명은 이날 무궁화동산에 무궁화 66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윤 행장은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은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은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22년 안양천 일대에 ‘희망의 숲 1호’ 사업을 처음 실시한 이래 지난해 4월에는 ‘희망의 숲’ 2호 사업으로 서울 도봉구 새동네가로정원 일대에 청단풍과 은행나무 등 1600여 그루의 나무들을 심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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