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이 걸린 BLG와의 마지막 세트서 T1이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상대 성장세를 제대로 억제하지 못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18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1일차 결승 진출전서 T1이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탈리야를 노린 상대의 습격을 잘 흘린 뒤 타이밍 좋게 도착한 비에고가 신짜오를 잡고 선취점을 가져간 T1이 첫 유충 세 마리를 잡았으나 하단 지역 교전서 노틸러스가 잡힌 뒤 상단 지역 상대 집결에 크산테도 쓰러졌다. 첫 드래곤을 사냥한 뒤 상단 지역서 2킬을 기록한 T1이 두 번째 유충 한 마리를 잡은 뒤 상단 지역서 바루스가 한 차례 잡혔으며, 전령 사냥을 막아보고자 했으나 오른 하나르 잡는 동안 세 명이 넘어졌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바론 둥지 근처에서 비에고와 크산테가 잡힌 T1이 상대가 소환한 전령은 잡아냈지만 세 번째 드래곤을 허용한 뒤 BLG의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비에고와 니코를 교환한 뒤 상대의 진입에 바루스가 잡히며 중앙 1차 타워를 파괴된 T1은 네 번째 드래곤도 내준 뒤 상대의 바론을 견제하려 했으나 밀고 들어오는 상대 공세에 세 명이 잡히며 바론 버프도 내줬다.
이어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오는 BLG에 중앙 억제기가 철거됐으며, 마지막 저항서 에이스를 내주며 넥서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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