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코스메틱, 베벌리센터 입점사 ‘얼바니끄’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총판 계약 체결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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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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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코스메틱, 베벌리센터 입점사 ‘얼바니끄’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총판 계약 체결

새라코스메틱, 베벌리센터 입점사 얼바니끄와 총판 계약 체결
새라코스메틱, 베벌리센터 입점사 얼바니끄와 총판 계약 체결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국내 화장품 기업 새라코스메틱(대표 이동용)이 본격적인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새라코스메틱은 지난 14일, 미국 내 최대 명품관인 베벌리센터 입점사 얼바니끄(Urbnique)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새라코스메틱은 국내 병의원 및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등 한국 코스메틱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 전문 회사다. 도·소매를 통해 국내 화장품을 판매 중이며, 위클리 포인트 코스메틱(Weekly Point Cosmetic) 계열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유럽 시장에서 유통망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나아가 LA지역을 비롯해 라스베가스 뉴욕 중심으로 점차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기로 협력했다.

(사진=새라코스메틱)
(사진=새라코스메틱)

또한 온라인 마켓을 확장하기 위해 밀리블리(milli-billi)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여 미주(북미, 남미) 및 유럽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새라코스메틱과 총판 계약을 체결한 얼바니끄는 현재 미국 내 최대 명품관인 베벌리센터에 입점해있으며, 자사 브랜드를 런칭하여 베벌리힐즈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헐리우드 배우, 현지 방송 관계자, 글로벌 패션 잡지 등에 소개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얼바니끄는 맷슨 글로벌(Mattson global)이라는 이름으로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Fashion district)에서 시작한 의류 및 화장품류를 미국 내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코로나 팬데믹 당시 LA지역에서 쌓아 올린 판매에 대한 전략적인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이후 상호명을 얼바니끄로 변경해 베벌리센터에 정식 입점했다.

(왼쪽부터) 위클리 포인트 코스메틱 백준기 대표, 새라코스메틱 이동용 대표

새라코스메틱 이동용 대표는 “한국에 많은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K-뷰티의 고품질 코스메틱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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