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세트까지 승부를 이어간 끝 승리 팀이 된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의 ‘나이트’ 줘딩이 경기에 대한 소감과 자신이 세운 기록, 그리고 앞으로 만나고 싶은 선수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이 PSG 탈론(이하 PSG)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나이트’는 풀세트 접전 끝 승리했던 PSG 전에 대해 “라인 스왑에 대처를 잘 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시했으며,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경기에 나서는 만큼 연습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경기력을 돌아봤다.
이어 1세트에 승리하면서 아리로 개인 통산 27연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아리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팀원들의 플레이에 달렸다. 교전을 잘 하고 스킬 적중률이 높다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팀원들의 도움이 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승부를 결정지은 5세트를 앞두고 어떤 이야기로 마지막 세트를 준비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다 자신있는 챔피언을 뽑는 것으로 이야기했다.”라고 답했다.
전날 젠지의 ‘쵸비’ 정지훈이 “결승전서 만나고 싶다.” 라고 이야기했던 것에 대해 “저도 쵸비 선수와 라인서 맞붙고 싶지만 결승전에서는 TES와 만나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나이트’는 다음 경기서 만나고 싶은 상대에 대해 T1을 선택한 뒤 “T1은 강팀이고 다시 ‘페이커’ 선수와 대결하고 싶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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