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DL ‘블랙스쿼드’ 개발사, 인디 게임 플랫폼 3Q 론칭

게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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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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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DL ‘블랙스쿼드’ 개발사, 인디 게임 플랫폼 3Q 론칭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FPS 게임 ‘블랙 스쿼드’의 개발사 엔에스스튜디오가 3분기 인디게임 플랫폼 ‘게임트리’를 론칭한다. 

회사는 지난 4월 26일 글로벌 게임 테스팅 플랫폼 G.Round(지라운드)를 운영하는 GXC와 인디 게임들의 글로벌 성장 협력 및 글로벌 게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4월 2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투바이트_GXC xNS STUDIO MOU 체결
투바이트_GXC xNS STUDIO MOU 체결

윤상규 NS STUDIO 대표는 “최근 창업하는 인디 게임 개발팀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며 “’게임트리’ 플랫폼을 런칭하여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인디 게임들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게임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다. 이 과정에서 인디 게임들의 성공적 출시를 돕는 글로벌 테스팅 플랫폼 G.Round, 유저 선호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Round Ventures와의 협력은 매우 긴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대니 우 GXC 대표는 “네오위즈 창업 멤버이자 NS STUDIO를 1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극초기 인디 게임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게임트리’ 비전에 공감한다. 이는 게임 산업 생태계에 꼭 필요한 일” 이라며 “현재 국내외 개발사/퍼블리셔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G.Round 협력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국내외 개발사들을 적극 발굴해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NS STUDIO 차기작 개발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인 차기작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엔에스 스튜디오는 네오위즈 창립 멤버인 윤상규 대표가 2011년 설립, 2014년 출시한 PC 온라인 FPS ‘블랙 스쿼드’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회사다. 블랙 스쿼드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우수상을 수상, 이후 AR, VR 사격 훈련 시뮬레이터 납품 및 블랙 스쿼드 차기작 개발, 게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게임트리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단계 인디 게임 개발팀 성장을 지원하는 ‘게임트리’ 플랫폼을 올해 3분기 런칭 목표로 개발 중으로, G.Round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저 선호도 검증 후 글로벌 퍼블리싱, 투자유치 등 인디 게임사 글로벌 성장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엔에스스튜디오는 GXC와 라운드 벤쳐스에 투자자로 참여하여 유망 글로벌 게임사 소싱, 공동투자, 퍼블리싱 등 글로벌 사업 기회를 공유받기로 하였고, 자체 글로벌 게임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지원 인프라까지 갖출 계획이다.

지엑스씨(GXC)는 게임 플랫폼과 게임투자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게임사로 지라운드(G.Round) 글로벌 게임 테스팅 플랫폼(약 42만명, 420개 이상 게임 테스트)을 통해 게임 출시 전 유저 선호도 데이터 기반으로 게임을 개선하고 퍼블리싱, 투자 등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선보일 라운드 벤처스(Round Ventures) 글로벌 게임 펀드를 통해 성장단계 게임사들의 성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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