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했으면” 정부, 오토바이 때문에 ‘이것’까지 시작했다

PN-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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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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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정부, 오토바이 때문에 ‘이것’까지 시작했다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강화, 협약 체결
국토교통부, 배달업계와 손잡고 안전 문화 조성
매월 첫 월요일, ‘라이더 안전의 날’로 지정

배달 오토바이 안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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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오토바이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국토교통부는 최근 배달종사자의 교통안전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및 여러 배달 플랫폼 기업과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에는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바로고,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래티브 등 8개 주요 배달 플랫폼이 참여했다.

배달 기사들, 기초 안전 교육까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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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사례 – 출처 : 카프레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배달업 교통안전 교육 체계의 구축과 시행이 포함되어 있다. 국토교통부는 배달업 전반의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경찰청은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 개선을 위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체험형 훈련 장비 개발과 온라인 영상 교육, 교통안전 체험 교육 등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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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위반 사례 – 출처 : 카프레스

플랫폼 기업들은 종사자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동기 부여 방안을 마련하고, 사고 예방, 교통법규 준수, 자율적 휴식 부여 등 종사자의 안전을 고려한 플랫폼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시중보다 저렴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손해보험협회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교육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운전은 필수인데, 
제발 지켜달라고 비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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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신호 위반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정부와 플랫폼 기업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라이더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준법주행 문화의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배달업계의 안전 확보와 준법 주행이 더는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배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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