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칼리스토로, SDS 차기작 ‘프로젝트 버드아이’ 공개

크래프톤 자회사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SDS)가 20일(수), 자사 액션 신작 ‘프로젝트 버드아이’를 첫 공개했다.

‘프로젝트 버드아이’는 스트라이킹디스턴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로그라이크 액션 신작으로, 2022년 발매된 공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 위치한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무대로, 유저들은 ‘바이오파지’와의 사투에 뛰어들게 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공포심을 자극하는데 중점을 둔 전작과는 다르게, 호쾌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3인칭 탑뷰 시점으로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무기와 능력을 적절히 활용해 나오는 모든 바이오파지 적을 쓰러뜨리고 탈출하는 것이 주 목표다.

여기에 강력한 몬스터와의 보스전, 라이벌 캐릭터와의 대전, 그리고 지난 회차에서 사망한 지점에서 감염된 자신과 겨루는 등 도전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전투도 선보인다. 아울러, 로그라이크 방식답게 반복 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하고, 신규 슈트를 획득하고, 무기를 해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는 “지난 2023년, 개발팀 내 소수의 그룹에서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즐거운 로그라이크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개발에 나섰습니다”라며, “이번 작품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2’는 아니지만, 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사이드 퀘스트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버드아이’에 대한 정보는 추후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