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봐도 세련됐다’ 경매로 나온 80년대 콜 올드카, 비주얼 수준

모빌리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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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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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세련됐다’ 경매로 나온 80년대 콜 올드카, 비주얼 수준

미국서 경매 매물로 나온
1982년식 쉐보레 C3 콜벳
세련된 디자인 여전히 눈길


쉐보레 콜벳.
해당 차량은 제너럴 모터스가 이들 브랜드로 1953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FR 기반 2인승 슈퍼카다. 해당 차량은 만들어졌을 당시 거의 수제로 제작했기 때문에 300대만 한정 판매했지만, 순식간에 팔려 1954년부터 양산 체제로 바꿔서 생산했다고 한다.

최근 1982년형 쉐보레 C3 콜벳이 경매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차량은 80년대 자동차 같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차량은 당시에는 최고 수준이었던 200마력의 출력을 낸다고 한다.



차콜 메탈릭 색상의 유리 섬유 본체
4단 자동 변속기와 350ci L83 V8 엔진

경매에 등장한 1982년형 쉐보레 콜벳의 유리 섬유 본체는 차콜 메탈릭으로 마감되었으며, 15인치 8슬롯 알로이 휠에는 255/60 Cooper Cobra Radial G/T 화이트 레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해당 차량에는 탈착식 유리 T-탑 루프 패널, 팝업 헤드라이트, 쿼드 테일라이트 및 이중 배기 배출구 등이 있다고 한다.

동력은 4단 자동 변속기와 짝을 이루는 350ci L83 V8 엔진에 의해 제공된다.
해당 엔진은 Cross-Fire Injection을 특징으로 하며 200마력과 285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제동은 4륜 파워 어시스트 디스크를 통해 처리된다고 한다.



실버 그레이 가죽의 트윈 버킷 시트
85mph 속도계와 7k-rpm 회전 속도계 탑재

차량 내부의 트윈 버킷 시트는 2024년에 Al Knoch 소재를 사용하여 실버 그레이 가죽으로 다시 덮어 씌웠다. 실내 편의 시설로는 6방향 전동 조절식 운전석, 뒷유리 성에 제거장치, AM/FM 라디오, 파워 윈도우 및 도어록, 에어컨 등이 있었다.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은 틸팅 칼럼에 장착되어 있으며, 85mph 속도계와 7k-rpm 회전 속도계도 있다고 한다. 냉각수 온도, 오일 온도, 오일 압력, 전압 및 연료량 게이지는 중앙 스택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구매하면 제공되는
소유자 매뉴얼과 딜러 송장

차량을 구매하면 소유자 매뉴얼, 딜러 송장, 구매 문서, Carfax 보고서 등을 함께 제공하며, 송장에는 해당 차량의 초기 배송 내역이 표시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제조업체의 문헌과 서비스 기록 역시 차량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출시되는 슈퍼카처럼 날렵한 유리 섬유 본체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만들어진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주기적으로 부품이 교체되어 거의 새것 같은 사양이다.
해당 차량을 가질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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