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시설투자에 48조원을 썼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12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시설투자 금액은 53조1139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2년(53조115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설투자 금액 대부분은 DS 부문에 집중됐다. 지난해 DS 부문 시설투자 금액은 48조3723억원이다. DS 부문 시설투자는 전년(47조8718억원) 대비 1%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디스플레이(SDC)와 모바일경험(MX) 및 가전 등 기타 사업부 시설투자 금액은 각각 2조3856억원, 2조3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도 역대 최대인 28조3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조4236억원(14%)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10.9%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누적 특허 건수도 전년 대비 1만8821건 늘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등록한 특허만 8909건으로 나타났다. 미국 특허 건수는 전년 대비 462건 늘었다.
- 통신사, 지난해 취약계층 대상 통신요금 1조2604억 감면
- 연금개혁 공론화위, 다음달 시민 숙의로 최종안 도출
- 경기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유용한 정책정보 원스톱 제공
- 신성범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 “거대한 변화·막강한 일꾼으로 민생경제 살릴 것”
- 유인촌 장관 “올해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 만들 것”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