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꽃 피는 해변’으로 유명한 소도시의 여행 장소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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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오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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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꽃 피는 해변’으로 유명한 소도시의 여행 장소 5곳

① 사계절 내내 꽃 피는 해변 공원

사계절 꽃 피는 여행지 / 출처 : instagram@xxayapink

일본 이바라키는 소도시 여행지입니다.
도쿄 근교 여행지로 함께 방문하기 좋은데요.
이바라키에서는 사계절 내내 꽃으로 가득한 ‘히타치 해변 공원’에 방문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죠.
도쿄에서 이바라키현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에노역에서 JR 조반선 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히타치 해변공원은 이바라키현의 대표적인 명소로 꽃 들판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인데요.
면적이 약 2,000,000㎡에 달하는 규모가 큰 곳으로 대규모 꽃밭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각각 다른 꽃으로 눈부신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꽃밭 사이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편하게 오갈 수 있죠.

봄에는 수선화와 튤립, 네모필라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미하라시노오카에 펼쳐진 약 450만 개의 네모필라입니다.
이곳은 CNN의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31선’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넓은 들판이 온통 하늘색으로 가득 채워져 절경을 이루는데요.

히타치 해변 공원에서는 꽃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어트랙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발 100m에서 꽃밭을 내려다볼 수 있는 대관람차를 비롯한 28종류의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는데요.
바비큐 광장, 피크닉, 사이클링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곳입니다.

② 이바라키현 대표 꽃 명소


이바라키현에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무척 많습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나들이 장소인데요.
‘히타치 해변 공원’ 만큼이나 유명한 곳들이 있죠.

‘가이라쿠엔’은 일본 3대 명원으로 손꼽히는 정원입니다.
이바라키현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봄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이곳은 1842년 조성된 곳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공원입니다.

가이라쿠엔은 자두꽃이 유명한데요.
3천 그루가 넘는 자두나무에서 꽃이 만개해 알록달록한 색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화꽃 역시 대표적인데요. 매년 봄이면 ‘미토 매화축제’가 열리곤 합니다.
봄에는 벚꽃과 진달래꽃도 활짝 피는데요.

가이라쿠엔에서는 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죠.
가이라쿠엔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미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하면 됩니다.

출처 : ibarakiguide

‘스이고 이타코 붓꽃축제’는 500여 종의 붓꽃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축제입니다.
이타코 강변은 보라색, 흰색, 노란색을 띤 꽃이 활짝 피어나는데요.
매년 80만 명의 여행객이 찾을 만큼 일본 대표 꽃축제로 유명합니다.

공원에는 백만 송이 가량의 꽃이 피는데요.
꽃 물결을 이루고 있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밤이 되면 공원에는 수많은 조명이 들어와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운하 표면에 빛이 비치면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죠.

스이고 이타코 붓꽃축제는 매년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스이고 이타코 창포원에서 열립니다.

③ 일본의 봄 여행지로 유명한 곳

출처 : animemaps

‘아마비키관음’은 수국이 아름답게 피는 곳입니다.
매년 6월이 되면 3천 그루의 수국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요.
7월에는 연못 가득 내려앉은 수국 덕분에 눈부신 풍경을 자아냅니다.
형형색색의 수국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수국 명소인데요.
매년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수국 축제가 진행됩니다.

이곳에서는 수국뿐만 아니라 활짝 핀 벚꽃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매년 3~4월이면 벚꽃으로 가득합니다.
밤이 되면 조명 덕분에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비키관음은 봄부터 여름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죠.

출처 : ibarakiguide

아바라키현의 ‘우시쿠 대불’은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청동 불상입니다.
전체 높이 120m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실제로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크기가 무척 큰 편입니다.
우시쿠 대불은 불상 자체가 절인 곳으로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내부에도 둘러볼 만한 곳이 많아 구경하기에도 좋은데요.

우시쿠 대불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봄입니다.
봄이 되면 우시쿠 대불 밑으로 펼쳐진 ‘정토정원’에 수많은 꽃이 피어나는데요.
정원에는 연못과 넓은 꽃밭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벚꽃을 시작으로 수국,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이 만개하죠.

이곳에서는 연못을 둘러싼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우시쿠 대불의 5층 전망대에서는 저 멀리 후지산을 볼 수도 있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 찾는다면 완벽한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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