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시간밖에 안 걸리는데 한겨울에도 ’20도’라는 일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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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오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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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시간밖에 안 걸리는데 한겨울에도 ’20도’라는 일본 여행지

① 겨울에도 따뜻한 일본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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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 출처 : thegate12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을 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21도에 이르는 북극발 최강 한파로 따뜻한 날씨가 그리워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동남아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동남아까지 갈 시간이 없다면 가까운 일본 여행지에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한데요.

일본 내에서도 따뜻한 날씨로 알려진 오키나와는 겨울에도 따뜻한 편입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오키나와의 최고 기온은 18도인데요. 연말에는 최고 기온 22도까지 웃돌면서 겨울임에도 봄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류큐 열도 중부에 위치한 섬으로 류큐 열도의 섬 중 가장 넓은 면적이 넓은데요.
오키나와는 일본의 ‘제주도’ 같은 느낌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양지입니다.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해 4월부터 10월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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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nt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데요. 4월에는 해수욕장이 개장할 정도로 여름 날씨에 가까워집니다.
한국과는 날씨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겨울에 오키나와 여행을 떠나면 그야말로 봄 날씨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하죠.

오키나와는 직항 항공권이 많은 편입니다. 약 2시간 15분 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항공권이나 호텔 가격이 저렴해지는데요.
오키나와 여행의 성수기는 7~8월이기 때문에 겨울에 가면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오키나와 여행 시 렌터카는 꼭 필요한 부분인데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 않아 오키나와 중부, 북부로 이동할 때는 렌터카를 빌리는 게 좋습니다.

② 오키나와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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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kinawastory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하고 패러세일링, 낚시 등을 할 수 있는데요.
1, 2월에는 날씨가 추운 편이라서 바다에 들어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죠.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는 푸르른 태평양을 만끽할 수 있는 ‘치넨미사키’입니다.
이곳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데요.
절벽공원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출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오키나와의 자연경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이만한 곳이 없죠.

‘만좌모’는 오키나와 팔경 중 하나로 알려진 코끼리 코 모양의 해안 절벽입니다.
웅장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좋은 날이면 청록색의 바다색이 더욱 눈에 띄죠.

출처 : fashion-press

‘나하국제거리’는 오키나와 여행의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쇼핑, 맛집 등 모든 게 자리 잡고 있는데요.
약 600개의 상점과 빌딩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하는 곳이죠.
이국적인 풍경의 거리로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으며 쇼핑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헤이와도리 시장’은 현지 재래시장으로 오키나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죠.

‘츄라우미 수족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대형 수조가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세 마리의 고래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신비로운 풍경의 수족관은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손꼽히죠.

③ 하와이 느낌 나는 신상 리조트

출처 : halekulani

일본 오키나와에는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리조트가 많습니다.
그중 지난해 7월 남부에 문을 연 신상 리조트 ‘류큐 호텔 앤 리조트 나시로 비치'(Ryukyu Hotel & Resort Nashiro Beach)는 현지인 사이에서 화제가 된 숙소입니다.

바다 앞에 자리 잡은 이곳은 전 객실 오션뷰와 선셋뷰를 갖추고 있는데요.
오키나와현 최대 규모의 1만㎡짜리 야외 수영장으로도 화제를 모았죠.
총 6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해변에서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조식에서 150여 개의 음식을 맛볼 수 있죠.

오키나와 본섬에 있는 리조트 ‘할레쿨라니 오키나와'(Halekulani Okinawa)는 섬 내 유일한 5성급 호텔입니다.
하와이 최고급 호텔 브랜드 할레쿨라니는 지난 2019년 오키나와에 문을 열었죠..
오키나와 해안국정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어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객실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개인 수영장과 온천을 갖춘 빌라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와이가 떠오르는 리조트 분위기 덕분에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리조트인데요.
리조트의 고급스러운 수영장 시설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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