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만난다는 두 남녀, 독특한 사연 알고 봤더니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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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오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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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만난다는 두 남녀, 독특한 사연 알고 봤더니

[2024년 뭘 볼까] ‘베테랑2’부터 ‘하얼빈’까지…CJ ENM

2024년 흥미진진한 영화는 계속된다. 관객에 새로운 볼거리와 기분 좋은 자극을 선사할 새해 한국영화 라인업을 소개한다. 영화 투자배급사 5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영화의 면면에서는 새로운 이야기와 장르로 관객에 가 닿으려는 제작진의 도전이 느껴진다.

CJ ENM은 1000만 영화 후속작인 ‘베테랑2’를 비롯해 배우 현빈과 우민호 감독이 뭉친 ‘하얼빈’ 등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채웠다. (개봉 시기 미정·가나다 순 소개)

● 2시의 데이트(가제)

· 감독: 이상근

· 제작: 외유내강

· 출연 :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 시놉시스 :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가 만나 기상천외한 데이트를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 Tip : 2019년 개봉해 94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가 두 번째로 만난 작품. ‘엑시트’로 데뷔한 이상근 감독은 두 편의 영화에서 모두 임윤아를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 도그데이즈

· 감독 : 김덕민

· 제작 : JK필름

· 출연 :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 시놉시스 :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40대 싱글 남녀까지. 특별한 단짝 덕분에 예기치 못하게 엮인 이들의 기분 좋은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

· Tip :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2021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직후 선택한 작품. 주연을 맡은 한국영화를 내놓기는 2020년 ‘찬실이는 복도 많지’ 이후 4년 만이다.

● 베테랑2

· 감독 : 류승완

· 제작 : 외유내강

· 출연 : 황정민, 정해인,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 시놉시스 : 더욱 노련해진 서도철 형사(황정민)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에 닥친 새로운 위기를 그린 범죄액션

· Tip : 영화 ‘베테랑’ 시리즈의 후속편으로, 1편 개봉 후 9년 만에 나온다. 광수대 강력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의 황정민을 비롯해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까지 1편의 주연진이 그대로 참여한다. 여기에 정해인이 강력수사대 막내 형사 박선우 역으로 합류한다.

● 외계+인 2부

· 감독 : 최동훈

· 제작 : 케이퍼필름

· 출연 :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 개봉 : 1월10일

· 시놉시스 :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 Tip :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외계+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다.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물 연출작의 완결편인 ‘외계+인’ 2부에서는 1부가 남긴 궁금증을 풀어낸다. 1부 주역들이 활약을 예고했고, 이하늬를 비롯해 맹인 검객 능파 역의 진선규가 합류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운다.

● 패스트 라이브즈

· 감독 : 셀린 송

· 제작 : 데이비드 히노조사 외

· 출연 : 그레타 리, 유태오, 존 마가로

· 시놉시스 :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 영화

· Tip :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연출력과 각본을 맡았다. 주인공인 그레타 리와 유태오, 존 마가로 세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 미국영화연구소의 ‘올해 10대 영화’에 선정됐고,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내년 골든글로브의 작품상·감독상·각본상·여우주연상·비영어권 작품상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 하얼빈

· 감독 : 우민호

· 제작 : 하이브미디어코프

· 출연 :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 시놉시스 :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대작

· Tip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를 다룬 우민호 감독의 여섯번째 장편 영화다. 극을 이끄는 안중근 역은 현빈이 맡았다. 1909년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재연을 위해 동유럽에 위치한 국가인 라트비아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을 흥행으로 이끈 연출자. 두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제작사와 다시 손잡고 독립운동 영웅의 이야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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