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선장 전재학이 이끄는 ‘로아’, 확 바뀔까?

게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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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오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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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장 전재학이 이끄는 ‘로아’, 확 바뀔까?

금강선 디렉터에 이어 새로운 선장 전재학 디렉터가 이끄는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이 발표됐다. 그동안 로스트아크의 개발과 운영을 책임져 온 금강선 CCO의 뒤를 이어 ‘전재학 디렉터’가 새롭게 리더십을 담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로스트아크에 새로운 미래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2023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올겨울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전재학 디렉터가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올겨울부터 다양한 형태의 ‘레이드’를 기반으로 한 수직형 콘텐츠 업데이트에 집중한다.

이날 공개된 신규 레이드만 해도 ‘카제로스 레이드’, ‘에픽 레이드’, ‘강습 레이드’ 등 3종에 달한다. ‘카제로스 레이드’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군단장들의 지배자이자 심연의 군주인 ‘카제로스’와의 대전쟁을 레이드 형식으로 구현했다. ‘에픽 레이드’는 최대 16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초대형 전투 콘텐츠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강습 레이드’는 기존에 존재하는 아크라시아 대륙 곳곳을 전장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식의 레이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겨울 시즌에는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와 신규 대륙 ‘쿠르잔’도 업데이트된다. ‘브레이커’는 애니츠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무도가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다. 헤비 건틀릿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권투’를 연상케 하는 묵직한 스킬 연계가 압권이다. 신규 대륙 ‘쿠르잔’은 ‘카제로스’가 봉인되어 있는 땅으로 아크라시아의 운명을 건 악마 군단과의 대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많은 모험가들이 기다리고 있는 신규 ‘초각성’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됐다. 자신의 캐릭터를 한층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3차 각성’은 ‘초각성’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여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초각성’이 도입되면 기존의 각성기가 ‘초각성기’로 업그레이드되며 클래스 별로 2개에서 최대 3개의 신규 스킬이 추가된다. 또한, 모험가들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에 여러 강화 효과를 부여하는 ‘아크 패시브’ 시스템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편의성 개선도 진행된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한층 강화한 ‘오픈 채팅’ 시스템을 비롯해 자신이 커스터마이징 한 캐릭터를 자랑하거나 마음에 드는 커스터마이징을 내 캐릭터에 바로 적용해 볼 수도 있는 ‘스타일북’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게임 내에서 모험가들이 직접 음악을 작곡하고 다른 모험가와 합주할 수 있는 ‘악보’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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