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31)가 팬들에게 뜻깊은 경고(?)를 했다.
최근 이세희는 SNS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이세희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미리 마련한 지하철 광고 이벤트다.
이세희는 광고판 사진을 찍어 올리더니 팬들에게 진심 어린 호소를 했다.
그는 “하, 하지마. 진짜 너무 고마워요. 근데 제발 제발 나한테 돈 쓰지마요”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여기에 돈을 써. 나 진짜 이건 아니라고 봐요”라면서 “아니, 마음은 당연히 너무 좋죠. 근데 아니야. 이거 할 돈으로 우리 세바기들(팬들 애칭) 비타민 챙겨 먹자. 제발, 제발!”이라고 당부했다.
이세희는 “내 생일 날, 언니 말 들어서 세바기의 건강은 언니의 기쁨이니까 ‘저 오늘 비타민 잘 챙겨먹었어요!’ 하고 인증샷 보내주면 내가 진짜 뿌듯하고 행복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지하철 광고에는 꽤 많은 비용이 든다. 이세희는 이를 헤아리면서 팬들에게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세희는 지난 2015년 가수 나윤권(본명 황윤권·39)의 노래 ‘364일의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라이브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여주인공 박단단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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