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고 하기 전에 직접 극장에 가라”
‘서울의 봄’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배우 정우성이 최근 한국 영화의 현 상황에 대해 진심 어린 쓴소리를 전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영화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를 촉구했는데요.
성시경의 유튜브에 출연한 정우성은 “한국 영화 어렵습니다”, “극장 어렵습니다”라는 말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 구호들이 현재 영화 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업계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우성은 개인적으로 극장을 찾아 한국 영화를 관람하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예전에 비해 예매 하기가 너무 쉽고, 극장은 사람이 안오니 인력을 감축하며 편의 시설을 줄이고 있다며, 극장 환경 자체의 변화를 이야기 했는데요. 그러면서 동료 배우들에게 직접 한국 영화를 지원하고 극장 문화를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우성은 동료와 후배 배우들에게 “자기 영화 말고 다른 영화를 극장 가서 본 적이 있냐”며 자신의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영화들도 극장에서 직접 보고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작은 영화든, 저예산 영화든 상관없이 모든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책임감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우성의 이번 발언은 한국 영화계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염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의 소신 있는 메시지는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에서 극장 수익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비단 한국에만 해당 되는 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데뷔 39년만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한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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