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계 1위 테슬라
이들이 만든 미니밴 모습은?
테슬라 모델 V 콘셉트 등장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 이들은 최근 브랜드 첫 픽업트럭 모델, 사이버트럭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차량을 통해 본인들이 왜 1위인지,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테슬라. 이런 테슬라가 전기 미니밴을 만든다면, 과연 그 모습은 어떠할까?
이러한 질문에 최근 해외의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답을 내놓았다.
테슬라의 정체성에 본인의 상상력을 더해 직접 테슬라의 전기 미니밴을 디자인한 것이다. 모델 V 콘셉트로 명명된 해당 차량. 과연 어떤 디테일을 품고 있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모델 X보다 실용적인 라인업
테슬라 모델 V 콘셉트 등장
현재 업계에선 사이버트럭 다음으로 공개될 테슬라 신규 라인업에 큰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모델 3보다 더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 그리고 모델 X보다 더욱 큰, 실용적인 전기차 모델을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 ‘SRK Designs’은 모델 X보다도 더 큰, 실용적인 전기차 모델에 집중했다.
그는 테슬라 미니밴을 직접 제작, 해당 차량을 모델 V 콘셉트라 명명했다. 모델 V 콘셉트는 기존 테슬라 라인업에서 볼 수 있던 디자인 요소들. 여기에 사이버트럭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모습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고급스러움도 놓치지 않았다
모델 V가 갖는 핵심 포인트는?
미니밴에 걸맞은 거대한 차체를 보여주는 모델 V 콘셉트.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있으니, 차체 외관이 지나치게 깔끔하다는 점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미니밴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슬라이딩 도어 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렇다면 도어 개폐는 어떻게 진행될까? 측면부를 보면 개폐 장치가 작은 크기로 장착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해당 차량에 코치 도어가 적용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SRK Designs은 이를 두고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모델 V만의 색채를 드러내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신규 라인업으론
보급형 전기차 모델 2 유력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이후로 출시할 신규 라인업을 두고 보급형 전기차, 모델 2를 점치고 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 브랜드로 출시되는 보급형 전기차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언급해 온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해당 차량을 두고 ‘우리는 이미 보급형 전기차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고밀도 4680 배터리를 사용, 저렴한 가격대로 소비자에게 출시될 전망이다’라고 밝혔었다. 현재 업계는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2의 예상 가격대를 2만 5천 달러 미만, 한화 3천만 원대로 추정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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