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용산가족공원으로 ‘음악 소풍’ 떠나볼까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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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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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용산가족공원으로 ‘음악 소풍’ 떠나볼까

서울시가 오는 23일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가을음악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월19일 오후 시각장애인들이 서울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장교숙소 일대에서 열린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용산가족공원에서 소규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16일 서울시는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가을음악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용산가족공원 가을음악소풍’은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음악회로 아카펠라, 재즈 브라스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실력 있는 공연팀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팝송이나 재즈와 같은 대중적이면서도 가을 정취와 잘 어우러지는 음악들로 시민들에게 감미롭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머무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빈백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회 시작 전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는 잔디밭 위에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요가&명상 마음 챙김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후 1시, 2시, 3시 총 3회차 운영되며 지난 16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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