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26일 공개, ‘더 지니어스’ 인기 이을까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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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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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26일 공개, ‘더 지니어스’ 인기 이을까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통해 두뇌 플레이 강자로 거듭난 정종연 PD의 새로운 예능 ‘데블스 플랜’이 오는 26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선보이며 예능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종연 PD의 새로운 예능이다. 그는 “10년 전 처음 했던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더 지니어스’이래 여러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들었던 아쉬움을 모아 만든 최적의 포맷”이라고 밝혀 ‘데블스 플랜’을 통해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정점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특히 전작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합숙 시스템을 도입했고, 플레이어들은 합숙을 하며 휴대폰을 비롯한 어떤 전자기기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부와 차단된 환경에서 오직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데블스 플랜’의 스튜디오는 ‘생활동’과 ‘게임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작진은 600평이 넘는 공간에 수도, 하수, 전기 등을 빠짐없이 집어넣는 대대적인 작업을 거친 것으로 전해진다. 세트에 카메라를 완벽하게 숨김으로써 플레이어들이 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데블스 플랜’은 두뇌 서바이벌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고퀄리티의 게임을 통해 시청자들의 도전 의식을 일깨운다. 하루에 ‘메인 매치’와 ‘상금 매치’로 두 번 치러지는 두뇌 게임은 기억력 수리력, 언어력, 정치력 등 인간이 가진 모든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게 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계획도 가능한 개인전 ‘메인 매치’에서 치열하게 개인전을 펼쳐야 하고, ‘상금 매치’에선 다시 팀워크를 이뤄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이력을 가진 이들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예측불가한 스토리다.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는 ‘데블스 플랜’은 배우 하석진부터 프로 바둑 기사 조연우,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K-POP 아티스트 승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 참가자이자 의사 서유민, 변호사 서동주, 방송인 박경림, 일반인 필기전형에서 만점을 받은 대학생 김동재, 프로게이머 기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여행 유튜버 곽준빈까지 여러 직업군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토록 다양한 분야의 플레이어들이 과연 어떤 전략을 펼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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