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강풀, 조인성·한효주 만화로 그렸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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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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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강풀, 조인성·한효주 만화로 그렸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강풀 작가가 ‘무빙’ 출연 배우들을 직접 그린 특별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무빙’의​ 대본집을 위해 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포스터가 공개됐다. 동명의 원작 웹툰과 시리즈 각본을 집필한 강풀은 ‘무빙’을​ 3개 파트로 생각한다고 밝힌 것처럼 3종의 포스터로 완성해 각 파트별 에피소드의 이야기를 함축해 놓았다. 첫 번째 특별 포스터에는 1회부터 7회에 등장하는 모든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오직 이번 포스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원작에 없던 캐릭터들이 그려져 의미를 더한다. 보는 이들을 서늘하게 만든 ‘프랭크’와 그런 그와 함께 치열한 액션을 선보였던 ‘진천’, ‘봉평’, ‘나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1~7회를 이끌었던 정원고 3인방 ‘봉석’, ‘희수’, ‘강훈’과 함께 이들의 부모 ‘주원’, ‘미현’, ‘재만’의 모습, 그리고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보였던 과거 번개맨이자 버스 운전기사 ‘계도’ 등 1~7회의 인물을 모두 빠짐없이 담아냈다. “나 안 죽었어”라는 문구와 함께 구름 위에 자리한 ‘두식’의 모습은 강풀 작가 특유의 유머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웹툰 ‘무빙’은 초능력 세계관을 공유하는 강풀 유니버스 6개 작품 중 하나다. 현재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기록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강풀 작가 특유의 휴머니즘 가득한 스토리와 메시지, 그리고 누구나 공감 가능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를 실사 시리즈로 제작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플러스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무빙’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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