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 안무 리아킴이 아니다? “피해자가 많아” (‘스우파2’)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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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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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 안무 리아킴이 아니다? “피해자가 많아” (‘스우파2’)

[TV리포트=강성훈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1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짜릿한 서바이벌의 서막을 알렸다. 

오늘(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더 춤(The CHOOM)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Mnet ‘스우파2’ 1회 예고편에는 대면식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는 8크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엠넷 댄스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이 본격 예고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특히 원밀리언과 딥앤댑의 대립 구도가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딥앤댑의 등장에 댄서들은 “원밀리언에 소속되어 있던 사람들”이라고 언급하며, ‘구 원밀리언 vs 현 원밀리언’의 구도를 예측했다. 

이런 가운데 원밀리언의 리더 리아킴과 딥앤댑의 리더 미나명의 ‘노 리스펙 약자 배틀’ 빅매치가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미나명은 리아킴을 향해 “‘원밀리언 수석 안무가’라는 타이틀을 본인의 100% 노력으로 이루셨는지 의문이다”라고 도발하며 선미의 ‘가시나’ 안무를 언급, “(여기) 피해자들이 많아”라고 얘기해 두 팀의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차별 포인트로 꼽히는 글로벌 크루의 등장 역시 한층 더 흥미를 끌어올렸다. 여유롭게 등장하는 일본 크루 츠바킬을 향해 댄서들은 “관광객이세요?”, “가까우니까 한 시간 비행기 타고 가면 되겠다”라고 독설을 쏟아냈고, 이에 츠바킬 멤버들은 “일본 댄서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며 제대로 독기를 품었다. 

잼 리퍼블릭의 리더이자, 댄서들도 리스펙하는 로열 패밀리 출신 커스틴의 등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리아킴은 커스틴을 향해 “리아나, 제니퍼 로페즈 같은 아티스트들과 활동하는 댄서”라고 리스펙을 표현했고, 베베의 리더 바다 역시 “이 생태계를 파괴하려고 오신 느낌”이라고 실력을 인정했다. 커스틴은 “강자는 강자와 붙어야죠”라며 ‘세계적인 괴물 배틀러’로 손꼽히는 마네퀸 왁씨를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 상대로 지목했다. 

이날 공개된 ‘스우파2’ 예고에서는 세기의 대결이라 할 만한 글로벌 빅매치가 예고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역대급 배틀의 탄생에 파이트 저지 모니카, 셔누 그리고 스페셜 저지인 마이크 송의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모니카는 “내가 살면서 이런 배틀을 또 볼 수 있을까”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 대면식 속 8크루가 이끌어갈 무대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올여름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오는 8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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