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vs 소속사, 9일 조정… 합의점 찾을까

머니s
|
2023.08.03 오후 02:08
|

피프티피프티 vs 소속사, 9일 조정… 합의점 찾을까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의 조정기일이 오는 9일로 잡히면서 합의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사진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빌보드 진입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사진=임한별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조정기일이 오는 9일로 잡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9일 오후 3시30분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조정기일을 연다. 조정기일은 비공개로 열린다.

재판부는 지난달 31일 이 사건을 조정 회부 결정을 내렸다. 조정회부란 법원이 판결보다는 타협을 통해 양측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이를 유도하는 절차다. 첨예하게 맞서온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가 극적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시 재판으로 돌아가거나 법원이 특정 조건을 제시한 강제조정을 할 수도 있다. 양측이 이 강제조정을 받아들이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생기지만 한쪽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재판 절차로 돌아간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