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에뮬 ‘유즈’ 닌텐도에 백기 투항…합의금 240만 달러
불법복제 조장을 이유로 닌텐도로부터 제소 당한 트로픽헤이즈가 닌텐도에 240만 달러(한화 약 32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는데 합의했다. 트로픽헤이즈는 닌텐도 스위치 에뮬레이터 ‘yuzu(유즈)’의 제작사다.닌텐도와 트로픽헤이즈간 합의는 4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됐다. 합의문에 따르면 트로픽헤이즈는 닌텐도에 한화 약 3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한다. 아울러 닌텐도 스위치 에뮬레이터 유즈와 닌텐도 3DS 에뮬레이터 ‘Citra(시트라)’의 개발 및 배포 중단을 포함해 관련 코드와 기능 배포 중지, 도메인명의 닌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