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는 ‘우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외신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프로토타입이 도로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스파이샷에서는 위장막에 뒤덮인 외관과 함께 업데이트된 특징을 보여주는 인테리어의 모습도 확인됐다.
실내에는 기존 우루스 S와 우루스 퍼포만테에 비해 PHEV에서 통풍구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며 두 화면 사이의 바로가기 버튼이 있는 일부 변경된 센터 콘솔을 가지고 있다. 하단 디스플레이는 약간 더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PHEV 관련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운전석 디스플레이에 대한 변경 사항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도어 카드와 대시보드의 트림이 새로운 추가 트림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은 헤드라이트가 새로운 모양과 다른 그래픽을 가지고 있을 예정이다. 위장막이 적용된 프로토타입에도 불구하고 우루스 PHEV에는 재설계된 전면 범퍼, 더 두트러진 리어 스포일러 및 업데이트된 후미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쿼드 배기 시스템과 네온 그린 브레이크 캘리퍼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트윈터보 V8 엔진이 전기 모터와 결합되면서 기존보다 훨씬 강력한 출력을 갖출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포르쉐 카이엔 PHEV 모델과 마찬가지로 우루스 PHEV는 ML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한편,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모델은 2024년 출시될 예정이며 2세대 우루스는 순수 전기차로서 2029년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됐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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