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9시 59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2023.7.1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일 인천 서부소방서와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 59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B씨(60대)가 안방 창문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다세대 주택 주인이다.
또 이 불로 4층에 거주한 주민 등 2명이 대피를 하던 중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은 오후 10시 21분쯤 완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가능성 등 여러가지 상황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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