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의 부활…박해진, ‘국민사형투표’서 경찰로 변신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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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오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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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의 부활…박해진, ‘국민사형투표’서 경찰로 변신

[TV리포트=최은영 기자] 배우 박해진의 파격 변신이 시작된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공개 전부터 2023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는 믿고 보는 배우 3인방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이 있다.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 갈 세 배우는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아 거칠고 저돌적인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7월 4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박해진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어둠 속 붉은 조명만이 빛을 내는 정체불명의 장소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은 박해진이 대체 무엇을 지켜보는 것인지, 이후에 어떤 긴박한 상황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화면을 압도하는 박해진의 막강한 존재감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해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돋보인다. 극 중 경찰 캐릭터인 만큼 작품을 위해 몸 사리지 않고 강력한 액션 장면을 소화한 것. 기존의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박해진의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거친 매력과 묵직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나아가 박해진이 연기 변신을 감행하며 선택한 ‘국민사형투표’가 어떤 드라마일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박해진의 파격적인 변신을 만날 수 있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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