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라이브 피칭 훈련 소화… 수술 1년 만에 재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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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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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피칭 훈련 소화… 수술 1년 만에 재활 등판

류현진이 오는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경기(싱글 A 혹은 콤플렉스 리그)에 재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수술 후 1년 만에 재활 등판에 나선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경기(싱글 A 혹은 콤플렉스 리그)에 재활 등판할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재활 등판은 복귀 전 마지막 단계로 류현진의 빅리그 콜업이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7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힘써왔다.

류현진은 불펜 투구에 이어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11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3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이 재활 등판도 무리없이 진행하면 7월말 빅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캐나다 매체 TSN은 존 슈나이 토론토 감독의 말을 빌려 류현진의 구속이 88마일(142㎞)까지 올라왔고 앞으로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30파운드(13.6㎏) 가까이 체중을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론토는 기존 선발 투수들이 기복을 보이고 있어 흔들리고 있다. 현지에서 토론토가 선발 보강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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