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빌리 문수아가 먼저 세상을 떠난 친오빠 고(故) 문빈을 그리워했다.
7일 문수아는 “역시 문짝문씨의 등은 넓고도 따뜻했다. 많이 업혀볼걸. 다음에 보면 나 많이 업어주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수아는 고 문빈과 함께 춤연습을 하던 도중 등에 업혀 장난치고 브이 포즈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자아낸다.
또한 문수아는 “하나뿐인 나의 오라버니 아직도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잊지않고 계속해서 사랑하고 사랑할게. 아건밥행(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밥 잘 챙겨먹고, 행복하기)”라며 여전히 오빠 문빈을 그리워하고 걱정하고 있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문빈은 지난 4월 19일 25살의 나이로 세싱을 떠났다.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는 49재인 6일까지 추모 공간이 마련됐으며, 49재 다음날인 7일부터는 남한산성 국청사에 문빈의 추모공간이 마련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비록 문빈의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유가족분들의 요청으로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달의 공간’을 마련했다. 2023년 6월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언제든지 마음 편히 방문해 조금이라도 마음을 달래고, 위로 받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문수아는 고 문빈을 떠나보낸 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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