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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Ferrari)가 내연기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려는 전 세계 정부의 노력에 저항하고 2030년 이후에도 계속 내연기관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 사장 베네데토 비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회사가 고객들에게 무엇을 구매할 수 있는지를 지시하는 행동은 거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고객에게 오만하고 선택권을 강요하고 시지 않다”며 “고객들이 내연기관을 원하는지 하이브리드를 원하는지 전기차를 원하는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페라리가 전통적으로 8기통 또는 12기통 내연기관의 우레와 같은 소리와 연관되어 왔으며, 조용한 순수 전기차에 올인하면 이러한 매력을 잃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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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페라리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새로운 자동차를 개발하는 세 가지 접근 방식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향후 10년 안에 라인업에서 증가할 것이며, 40%의 전기차, 40%의 하이브리드, 그리고 20%의 내연기관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연합(EU)은 페라리와 포르쉐 등 고성능 차량을 제조하는 브랜드의 요청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합성연료로 달리는 내연기관차의 금지를 면제할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자사의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세 가지 종류의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이것이 전 세계의 어떤 규제에도 대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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