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호텔 추천 제주시 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경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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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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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호텔 추천 제주시 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경

제주도 여행을 하며 제주시 호텔, 서귀포 호텔 등 다양한 호텔을 이용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호텔로 손꼽을 때, 제주도 호텔 추천 장소로 손꼽을 때 이곳 그랜드 하얏트 제주를 말하게 된다. 이틀간의 이용 기간 중 둘째 날 호텔 야경을 정리해 봤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12 그랜드 하얏트 제주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도 선배가 찾아주셨기에 그랜드 하얏트 제주 밖의 식당에서 칼칼한 식사를 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신 뒤 헤어졌다.

이곳 제주도 호텔 내에도 멋지고 맛난 식당이 있지만 아무래도 글로벌한 식사보다 제주스러운 식사, 매콤한 식사를 하고 싶었다고 할까?

선배를 배웅하고 객실로 들어와 커피를 드립하기 전 노을 감상을 위한 자리와 자세를 잡는다.

그동안 전문적인 기술이나 관심이 아닌 그저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출, 일몰 촬영을 해왔지만 이토록 높은 인공 건축물 위에서 바라보게 되는 건 처음. 설마 오늘 제주도 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가 처음이자 마지막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해본다.

향긋한 커피 내음과 함께 객실 창 너머로 빛의 강도가 서서히 약해지며 수평선을 향해 침잠해 들어가는 태양.

어디선가 등장한 구름에 잠시 가려졌던 해가 구름을 뚫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대단하다 할 것이 아닌데 싶다가도 내가 서 있는 이곳과 제주바다와 제주공항과 제주 시내 풍경을 일직선상에 놓고 생각하니 이 하나만으로도 제주도 호텔 추천 목록에 넣어두는 게 가능하지 싶기도 하다.

참으로 신기하다.

분명 아무것도 없을 듯했던 하늘인데 어디선가 구름이 자꾸 나타나 떨어지는 태양을 감추려 든다.

그리고 마침 지나는 비행기 한 대.

그렇구나.

이런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아마도 제주시 호텔 중에서 이와 같은 장면을 바라볼 수 있는 호텔이 흔치 않을 듯하다.

습기로 가득해 희뿌연 하늘과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구름이라는 녀석이 아무래도 오늘 태양이 수평선과 조우하는 것을 훼방하려는 듯하다.

멀리 흩뿌려진 듯 보이는 제주 바다 위의 점들은 십중 십 배일 텐데 뭐 하는 배일까?

너무 커다란 배이기에 접근을 못하는 것인지 흔히들 하는 말로 오징어 배인지 알 길이 없다.

시야를 조금 더 넓게 하고 더 멀리 바라보며 감도를 높이니 머지않은 시간에 짙은 구름 속에서 떨어져 내릴 빗방울이 상상된다. 이틀째 제주시 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의 호캉스를 마치고 내일은 일찌감치 가려 했는데 이렇게 비가 내려 버리면 체크아웃 시간을 꽉꽉 채워야 하려나?

하지만 방향을 조금 바꾸고 시간을 조금 달리하니 그 많던 구름이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참으로 신기하고 놀랄 일이다.

마치 장난을 치는 듯.

군청색과 청색과 보라색과 주황색.

하늘이 만들어내는 색.

제주도의 밤하늘은 그런 색이다.

오늘과 같은 내일은 없을 거라 한다.

그러하기에 오늘의 기억을 가슴에 새겨본다.

갑자기 시끄러워졌다.

시각만으로도 그 소음이 들리니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해가 사라지기 직전 어둡기만 했던 사람 사는 세상이

해가 진 것을 신호로 한 것일까?

사람 사는 세상에 갑자기 전기가 들어온 것처럼

여기저기 조명이 밝혀지고 있다.

현제 내가 위치한 곳은 제주시 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 37층.

저 아래는 8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

국내 최대 규모의 풀데크에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인피니티 풀에서 인생 샷을 남기고 자쿠지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해가 진 뒤에도 수영을 즐기는 분들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꽤 많구나.

잠을 잘 시간이라기엔 너무 이르고 TV 보는 건 딱히 관심 없고 편의점에서 맥주나 두 캔 사 가야겠다 생각하며 카메라도 챙겨 나와 그랜드 하얏트 제주 주변을 기록한다.

제주시 내라 그런가?

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호텔이 위치한 이곳의 교통량이 여타의 제주시 호텔 앞 교통량보다 많아 보인다.

이제 맥주 2캔을 들고 객실로 향하다 마주한 분수.

분수는 원래 이 시간이면 꺼지나?

분수가 꺼지면 분수를 모르는 건가?

그럼 막 나가겠네?

에고… 분수를 알고 행동해야겠다.

불빛이 아른거리는 시간.

이제 샤워나 하고 자야겠다.

굿나인 쿠니!

제주도 호텔 추천 제주시 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경 영상 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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