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3차전서 오른 무릎 다친 김준일, 내측 인대 손상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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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오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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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3차전서 오른 무릎 다친 김준일, 내측 인대 손상

김준일이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창원 LG의 김준일은 지난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김준일은 1쿼터 초반 최부경과 골밑에서 자리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코트를 떠난 후 다시 돌아오지 못한 그는 벤치에서 팀의 분패를 지켜봐야 했다.

 김준일이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사진=KBL 제공
김준일이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사진=KBL 제공

경기가 끝난 후에도 김준일의 무릎 상태는 좋지 않아 보였다. 계속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LG 관계자는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조금 좋지 않다”고 밝혔다.

김준일은 올 시즌 내내 LG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SK와의 4강 시리즈에선 노마크 덩크를 2번이나 실패하는 등 과거의 파괴력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최부경-자밀 워니로 이어진 SK의 트윈 타워를 상대로 고군분투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김준일은 이제 FA가 됐다.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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