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1시간 지각’ 프랭크 오션 옹호…대체 왜? [할리웃통신]

유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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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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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1시간 지각’ 프랭크 오션 옹호…대체 왜?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가 ‘코첼라’ 무대를 꾸민 프랭크 오션을 옹호했다.

지난 17일 저스틴 비버(29)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질 논란’에 휩싸인 동료 가수 프랭크 오션(35)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지난 16일(현지 시간) 헤드라이너로 선 프랭크 오션이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프랭크 오션은 ‘코첼라’ 무대에 한 시간 가량 지각했다. 이는 통금 시간으로 인해 무대를 일찍 중단하는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그가 선보였던 무대 자체에도 ‘기대 이하’라는 혹평이 쏟아졌다.

그러나 저스틴 비버는 프랭크 오션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스틴 비버는 “프랭크 오션의 예술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나로 하여금 예술가로서 더 나아가고 싶게 만들었다. 절대 잊지 못할 밤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프랭크 오션은 ‘코첼라’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부상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프랭크 오션은 오토바이 관련 사고로 발목에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해진다.

프랭크 오션은 오는 23일 ‘코첼라’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한 번 더 남겨 놓고 있다. 그가 어떤 태도로 무대에 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코첼라’의 다른 헤드라이너로는 블랙핑크와 배드 버니가 무대를 꾸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아내 헤일리 비버와 ‘코첼라’에 참석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희귀병인 램지헌트 증후군을 고백한 이후 안면 마비 등의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저스틴 비버가 마스크를 벗고 ‘코첼라’ 축제를 즐기는가 하면 공연 도중 엎드려 안정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저스틴 비버 소셜 미디어, 보그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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