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포르쉐 Vision 357 차량이 공개돼 있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포르쉐AG는 올해 1분기 글로벌 판매량 8만767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2만1365대 팔렸다. 북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만9651대, 유럽은 14% 증가한 1만8420대를 기록했다. 그 외 시장에선 5% 늘어난 1만3084대 팔렸다.
제품별로 보면 SUV 모델이 판매량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마칸이 2만3880대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카이엔이 2만3387대로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30%, 23% 증가한 규모다. 911은 19% 증가한 1만1063대, 파나메라는 10% 늘어난 849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9152대가 판매됐다. 718 박스터·카이맨은 4806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영업·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긍정적인 1분기 성과로 남은 한해 또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도전적 상황에서 경각심과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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