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1분기 전기차 판매 89%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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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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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1분기 전기차 판매 89% 증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2023년 1분기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5만 1,6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신차 판매 50만 3,500대의 10% 점유율에 해당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판매대수에는 스마트도 포함된다. 
 
모델별로는 EQB가 189%, EQA가 64% 증가했다. 모든 드라이브 유형에 걸쳐 엔트리 세그먼트(EQA, EQB 및 Smart를 포함한 A 및 B 클래스의 모든 파생 제품)의 판매는 27% 증가한 16만 3,300대를 기록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EQS SUV는 5,500대가 팔렸다. 
 
시장별로는 미국에서 327% 급증한 반면 유럽에서는 41% 증가했다. EQE SUV는 2023년 1분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유럽과 중국 등 다른 시장은 2분기 중 출시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영업 이사 브리타 제에거는 최고급 제품과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1분기 판매 실적의 원동력이라며 우리는 영국에서 직접 판매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2023년에는 독일과 2개 시장이 더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밴 사업부의 전기차는 22% 증가한 3,600대가 팔려 3.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밴 사업부는 배터리 전기차 판매를 모델이나 부문별로 분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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