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이동욱, 일제강점기로 불시착…’통쾌+설렘’ 예고 (‘구미호뎐1938’)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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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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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이동욱, 일제강점기로 불시착…’통쾌+설렘’ 예고 (‘구미호뎐1938’)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전작에서 조보아와 해피엔딩을 맞은 이동욱이 1938년 경성에 불시착한다.

28일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측은 오는 5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의 의미심장한 귀환을 알리는 티저포스터를 선보였다. 혼돈의 1938년으로 소환된 그에게 어떤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K-판타지’의 진가를 보여주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던 ‘구미호뎐’이 3년 만에 돌아왔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스케일, 다채로워진 설화 속 캐릭터를 풀 장착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웰메이드 복합장르의 힘을 보여준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의 재회는 물론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앙상블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어둠이 내려앉은 낯선 거리에서 포착된 이연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그의 뒤로 늘어선 일본어 간판은 그가 1938년 경성으로 불시착했음을 암시한다. 달빛 아래 선 이연의 신비로운 아우라에 이어진 ‘나와 내가 속한 세상이 전부 뒤틀리기 시작했다’라는 카피, 그리고 현대와 1938년이 뒤틀린 채 공존하는 모습은 그가 마주할 거대한 사건의 서막을 예고한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무대가 달라진 만큼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 한층 다채로워진 캐릭터가 새로운 재미를 안긴다. K-판타지 액션 활극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며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이연이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설렘을 안길지 기대해 달라”고 예비 시청자들을 향해 당부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판도라 : 조작된 낙원’ 후속으로 오는 5월 6일(토) 오후 9시 20분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N ‘구미호뎐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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