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 45톤 무상 수송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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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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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 45톤 무상 수송

20일 새벽 튀르키예로 출발한 화물 특별 전세기.(제공=대한항공)© 뉴스1 

대한항공(003490)은 20일 새벽 0시 25분 출발하는 인천발 이스탄불행 화물기를 편성,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무상 수송했다고 밝혔다. 기종은 보잉777F 화물기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구호물자는 텐트, 침낭, 담요 등 약 45톤 규모다. 이스탄불에 도착한 구호물자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화물 특별 전세기 운항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인도적 지원 요청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한국국제협력단의 인도적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수송을 결정했다”며 “아직까지도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이번 구호물자가 재난의 아픔을 조속히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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