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깎아달라 조르는 직장 상사…’오피스 빌런’에 신동엽 경악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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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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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깎아달라 조르는 직장 상사…’오피스 빌런’에 신동엽 경악

[TV리포트=이예은 기자] ‘빌런’ 때문에 고통받는 K-직장인들을 대변할 MBN&채널S ‘오피스 빌런’이 찾아온다. 

오는 20일 직장인들 멘탈 관리 토크쇼인 ‘오피스 빌런’은 MC 신동엽, 개그맨 홍현희와 이진호가 패널로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동엽은 “오피스의 피스(peace)를 위해 저희가 씹어 드리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은 현재 직장 생활 중인 신입사원부터 팀장, 차장, 과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20명 직장인들을 소개하며, 이들이 자신이 겪은 ‘빌런썰’을 풀어낼 것을 예고했다. 

직장인 A 씨는 “차를 술 마신 장소에 두고 왔다. 내 집에 갖다 놔”라고 말하는 상사의 모습을 재연해 이진호가 “진짜 재수 없다”라며 혀를 차기도 했다. 

해당 방송분에 등장하는 20인의 직장인들은 “손톱을 깎아 달라”, “주말에 고구마 캐러 가자”, “음란물을 봤다”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를 고발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결국 홍현희는 “아기야?”라며 격분했고, 아나운서이자 첫 방송의 게스트인 황수경은 “개똥 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고구마 100개 먹은 것처럼 속을 꽉 막히게 하는 ‘빌런’들 때문에 고통받는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 ‘오피스 빌런’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에 MBN과 채널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N&채널S ‘오피스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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