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알바 사진 올린 이유? “생활고 어필 위해”

mk스포츠
|
2023.03.15 오전 11:16
|

김새론 알바 사진 올린 이유? “생활고 어필 위해”

만취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고를 주장한 배우 김새론이 거짓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4일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카페 알바 실체! 김새론 재산 얼마나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갑자기 뜬금없이 알바 사진을 올려서 이 난리를 만드냐. 알바 사진을 집중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취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고를 주장한 배우 김새론이 거짓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만취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고를 주장한 배우 김새론이 거짓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는 “김새론이 다른 곳에서 알바를 일시적으로 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이번에 (알바 사진을) 올린 곳에선 알바를 한 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안 한 게 확실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카페 측에서 해당 점주와 직접 확인했고 김새론의 친구는 해당 지점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 그때 당시 김새론이 놀러온 적이 딱 한 차례 있었는데 그때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의 배우 친구는 지난해 9월 해당 카페의 알바를 그만뒀다고.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생활고로 알바를 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김새론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들은 건 아니고 자신과 절친한 배우들에게 요즘 어려워서 알바를 하고 있다, 손해 배상 금을 갚느라 돈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더라. 그중 일부 친구들이 저에게 이 상황을 알려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게 맞느냐’는 논란에 대해 “김새론이 직접 알바 사진을 올렸다. 아무래도 본인이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실제로 알바를 해도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사진인데 알바를 안 하는 곳에서 몰래 사진을 찍었다는 건 더더욱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지난 8일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벌금 2000만원을 구형받았다. 이날 재판에서 김새론은 생활고를 호소했다.

김새론의 선고 공판은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