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올들어 다섯번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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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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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올들어 다섯번째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죤이 지난해 3월 공개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영상.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죤이 지난해 3월 공개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영상.

북한군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 올들어 다섯 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합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미사일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다. 북한이 지난 9일 서해상으로 거리 탄도미사일(CRBM) 6발을 발사한 이후 5일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 13일 시작해 23일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도발의 명분으로 삼고 ‘압도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북한은 △1월1일 SRBM(단거리탄도미사일) 1발 △2월18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 △2월 20일 SRBM 2발을 각각 동해상으로 쐈다. 지난 12일에는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을 신포 일대에서 발사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 서부지구 화성포병부대를 찾아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 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어제 총 6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도 발사 현장에 동행했다. 김 총비서는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 서부지구 화성포병부대를 찾아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 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어제 총 6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도 발사 현장에 동행했다. 김 총비서는 “군대는 언제든지 싸울 수 있게 준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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