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정성일 “모든 복선 다 터진다…모든 것이 다 혼파망”,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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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오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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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정성일 “모든 복선 다 터진다…모든 것이 다 혼파망”,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사진='더 글로리' 넷플릭스
사진=’더 글로리’ 넷플릭스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전 세계가 기다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상자가 열린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더 글로리’는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그 인기 만큼 실제 학교폭력 사례 및 관련 이슈들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사진='더 글로리' 넷플릭스
사진=’더 글로리’ 넷플릭스

파트2 공개를 앞두고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과 배우들이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글로벌 GV 이벤트에서 “9, 10화 재미있으셨나, 11화부터는 더 재미있다. 보신 것보다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6개나 남아있다”며 모든 에피소드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안길호 감독은 “파트2 작업을 하면서 스태프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9화보다 10화가 더 재미있고 10화보다 11화가 재밌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16화가 가장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한다며 ‘더 글로리’의 용두용미 엔딩을 약속했다. 

사진='더 글로리' 넷플릭스
사진=’더 글로리’ 넷플릭스

송혜교는 “동은이 깔아놓은 모든 복선이 다 터지지 않을까”라며 파트1에서 동은이 놓아둔 치밀한 덫에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빠져들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는 키워드로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정성일은 “혼돈, 파괴, 망각 모든 것들이 다 섞여 있는 파트2가 될 것”이라며 신조어인 ‘혼파망’을 언급했고, 김히어라와 차주영은 각각 “짱”, “대박”이라는 간결하지만 공감가는 단어로 설명하며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더 글로리의 피날레에 더 큰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건우는 “수수께끼”라며 극 중 자신의 역할인 손명오의 행방 등 숨겨져 있는 서사를 함께 풀어가면서 시청해 주길 당부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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