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일본 팬미팅 성료 “노래할 때 눈물 날 뻔”

뉴스1코리아
|
2023.03.08 오후 05:16
|

김영대, 일본 팬미팅 성료 “노래할 때 눈물 날 뻔”

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배우 김영대가 일본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김영대는 최근 도쿄 나카노 제로(ZERO) 대학교 홀에서 생애 첫 해외 오프라인 팬미팅을 개최했다. 전석매진을 기록한 첫 일본 팬미팅 ‘헬로우 어게인'(Hello Again)에서 김영대는 120분간 팬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대는 팬미팅에서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지만 현지 팬들에 최선을 다해 다가가려는 노력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3월2일이 생일이었던 김영대를 위해 팬들은 몰래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고 “우리의 빛나는 별 김영대 생일 축하해”라는 슬로건으로 감동을 안겼다. 김영대는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데 너무 놀라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워했다. 

김영대도 팬들을 위한 노래를 준비했다. 그는 팀의 ‘사랑합니다’와 일본 가수 나카지마 미유키의 ‘ITO’, 두 곡으로 팬들에 선사했다. ‘ITO’를 부르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보고 감정이 북받쳐 올라 급히 뒤돌아 눈물을 감추기도 했다. 그런 김영대의 열창을 보며 팬들 역시 감성에 빠져들었다.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 때문에 차가울 줄 알았는데 너무 다정해서 놀랐다” “바로 눈 앞에서 김영대의 손하트를 받아 행복했다” “실제로 본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김영대를 더 잘 알게 돼 좋았다, 팬미팅 또 하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김영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미팅을 마친 후 김영대는 “첫 해외 팬미팅이라 많이 긴장했고 공연장에 빈 자리가 많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보기 위해 와주시다니놀랍고 감사하다”라며 “노래할 때 객석의 팬 여러분을 보고 긴장이 풀리면서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을 느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날 뻔 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응원에 더욱 힘이 났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잘하고 싶다,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교감하며 행복했고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겠다”라고 전했다.

ahneunjae95@news1.kr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