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잘나가네”…쌍용차, 2월 판매 47.3%↑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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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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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잘나가네”…쌍용차, 2월 판매 47.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쌍용장동차 강남논현전시장 앞에 토레스가 주차되어 있다. 쌍용자동차가 9월에 내수 7675대, 수출 3647대 총 1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했고,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쌍용차의 9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0.3% 증가했다. 1~9월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보다 29.4% 늘었다. 2022.10.0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쌍용장동차 강남논현전시장 앞에 토레스가 주차되어 있다. 쌍용자동차가 9월에 내수 7675대, 수출 3647대 총 1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했고,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쌍용차의 9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0.3% 증가했다. 1~9월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보다 29.4% 늘었다. 2022.10.05.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해외 판매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했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만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4%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데 이어 지난달에는 UAE 기반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누적판매가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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